코딩 없이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Webflow는 전 세계 350만 명 이상의 빌더들이 선택한 노코드 툴이지만, 처음 시작할 때 대시보드만 봐도 어지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가이드 하나면 오늘 바로 첫 랜딩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5년간 120개 이상의 Webflow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터득한 가장 빠른 시작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목차
- Webflow 계정 생성과 첫 프로젝트 설정하기
- 템플릿 vs 백지: 초보자에게 맞는 선택은?
- 30분 완성 로드맵: 섹션별 제작 순서
- 반응형 디자인 한 번에 해결하는 법
- 퍼블리싱 전 필수 체크포인트
- 무료 플랜의 한계와 활용 팁
Webflow 계정 생성과 첫 프로젝트 설정하기
Webflow 공식 사이트(webflow.com)에서 무료 계정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이메일만 있으면 3분 안에 가능해요. 로그인하면 보이는 대시보드에서 우측 상단의 'New Project' 버튼을 클릭하세요.
여기서 중요한 선택이 나옵니다. 'Start from scratch'와 'Browse templates'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요, 처음이라면 템플릿으로 시작하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백지에서 시작하면 레이아웃 구조 잡는 것만 1시간은 족히 걸리거든요.
템플릿 갤러리에서 'Landing Page'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무료(Free) 필터를 적용하세요. 2025년 기준으로 약 40개의 무료 템플릿이 제공됩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Startup Landing'이나 'Product Launch' 템플릿이 초보자에게 적합해요.
💡 Pro Tip: 템플릿 선택 시 섹션 개수가 4-5개 정도인 걸 고르세요. 너무 복잡한 템플릿은 수정하기 오히려 어렵습니다.
템플릿 커스터마이징: 나만의 브랜드 입히기
템플릿을 선택하면 Webflow Designer라는 편집 화면이 열립니다. 왼쪽은 페이지 구조, 가운데는 실시간 프리뷰, 오른쪽은 스타일 패널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텍스트 교체입니다. 더블클릭만 하면 바로 수정할 수 있어요. 메인 헤드라인, 서브카피, 버튼 텍스트 순서로 바꿔보세요. 이것만 해도 50%는 완성된 느낌이 듭니다.
다음은 색상 변경이에요. 상단 메뉴의 색상 칩 아이콘을 클릭하면 브랜드 컬러를 한 번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색상 2-3개만 정해두면, 템플릿 전체에 일관성 있게 적용돼요.
로고 교체는 이미지 요소를 클릭한 뒤 우측 패널의 'Choose Image' 버튼으로 가능합니다. PNG 파일로 배경이 투명한 로고를 준비하면 가장 깔끔해요.
⚠️ 주의: 이미지 사이즈가 너무 크면 로딩 속도가 느려집니다. 1MB 이하로 최적화해서 업로드하세요.
30분 완성 로드맵: 섹션별 제작 순서
효율적으로 작업하려면 순서가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30분 타임라인을 공유할게요.
0-10분: 히어로 섹션 완성
가장 위의 메인 섹션부터 시작하세요. 헤드라인, CTA 버튼, 배경 이미지만 잘 설정하면 됩니다. 이 섹션이 방문자의 80%가 보는 영역이에요.
10-20분: 주요 섹션 3개 수정
Features, About, Pricing 같은 핵심 섹션의 텍스트와 아이콘을 교체하세요. 불필요한 섹션은 과감히 삭제해도 괜찮아요. 왼쪽 레이어 패널에서 섹션을 선택하고 Delete 키만 누르면 됩니다.
20-25분: 반응형 확인
상단 툴바에서 태블릿, 모바일 아이콘을 클릭해보세요. 깨진 레이아웃이 있다면 해당 디바이스 모드에서 직접 수정합니다. 대부분의 템플릿은 이미 반응형이 적용되어 있어서 큰 수정은 필요 없어요.
25-30분: 최종 점검 및 퍼블리시 준비
링크가 제대로 걸렸는지, 오타는 없는지 확인하세요. 완성됐으면 우측 상단의 'Publish' 버튼을 누르면 끝입니다.
💡 Pro Tip: 작업 중간중간 Ctrl+S(또는 Cmd+S)로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Webflow는 자동 저장되지만, 안전빵이죠.
반응형 디자인 한 번에 해결하는 법
Webflow의 가장 큰 장점은 반응형 디자인이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가끔 모바일에서 텍스트가 너무 크거나 버튼이 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단의 디바이스 아이콘(Desktop → Tablet → Mobile → Mobile Landscape)을 차례로 클릭하면서 확인하세요. 문제가 있는 요소를 선택하고 우측 패널에서 크기나 여백을 조정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데스크탑 스타일을 먼저 완성한 뒤 작은 화면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Webflow는 큰 화면의 스타일이 작은 화면에 자동 상속되는 구조라서요.
텍스트 크기는 모바일에서 최소 16px 이상 유지하세요. 그보다 작으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퍼블리싱 전 필수 체크포인트
랜딩페이지가 완성됐다면, 퍼블리시하기 전 이 5가지를 꼭 확인하세요.
- 모든 링크 작동 확인: 버튼과 메뉴의 링크가 제대로 걸렸는지 테스트하세요.
- 페이지 타이틀과 메타 설명 설정: 좌측 패널의 Settings → SEO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 Favicon 추가: 브라우저 탭에 표시되는 작은 아이콘이에요. 16x16px PNG 파일로 준비하세요.
- 폼 작동 테스트: 문의 폼이 있다면 실제로 제출해보고 이메일이 오는지 확인하세요.
- 로딩 속도 확인: Publish 후 구글 PageSpeed Insights로 점수를 체크해보세요.
무료 플랜으로는 webflow.io 서브도메인으로만 퍼블리시할 수 있어요. 나만의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유료 플랜(월 $14부터)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 Pro Tip: 처음엔 무료 도메인으로 충분해요.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 뒤 도메인 연결해도 늦지 않습니다.
무료 플랜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Webflow 무료 플랜의 한계를 알아두면 실망하지 않아요. 프로젝트는 2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각 프로젝트당 페이지는 2개까지 가능합니다. CMS(콘텐츠 관리)와 폼 제출은 제한되지만, 랜딩페이지 하나 만드는 데는 전혀 문제없어요.
처음 연습용으로는 무료 플랜으로 충분합니다. 실제 비즈니스에 사용할 거라면 Site Plan($14/월)을 고려해보세요. 커스텀 도메인 연결과 CMS 기능이 열립니다.
⚠️ 주의: 무료 플랜은 페이지 하단에 "Made in Webflow" 배지가 표시됩니다. 제거하려면 유료 플랜이 필요해요.
체크리스트: 30분 완성 요약
- 템플릿 선택 후 텍스트와 색상 커스터마이징 완료
- 히어로 섹션의 헤드라인과 CTA 버튼 최적화
- 태블릿·모바일 반응형 레이아웃 확인
- SEO 설정(페이지 타이틀, 메타 설명, Favicon) 적용
- 모든 링크와 폼 작동 테스트 완료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30분이면 첫 랜딩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렸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일단 만들고 퍼블리시하는 게 중요해요. 실전 경험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어납니다. 오늘 당장 Webflow 계정을 만들고 첫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세요.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도와드릴게요!
'노코드 시작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Webflow 프리랜서 요금제 완벽 가이드 - 월 14만원 아끼는 5가지 선택 전략 (2025) (0) | 2025.11.05 |
|---|---|
| Webflow 사이트 속도 느릴 때 해결법 7가지 - 초보자도 10분 만에 2배 빨라지는 최적화 가이드 (2025) (0) | 2025.10.30 |
| Webflow 사이트 속도 개선 10가지 방법 - 로딩 3초를 0.8초로 만든 실전 가이드 (2025) (0) | 2025.10.28 |
| Webflow 폼 이메일 연동 7단계 완벽 가이드 - 클라이언트 메일로 자동 발송 (2025) (0) | 2025.10.27 |
| Webflow 모바일 반응형 깨질 때 해결법 7가지 - 초보자도 10분 안에 수정 완료 (2025) (0) | 2025.10.26 |